‘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의 출생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이진욱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밤 방송한 MBC 수목극 ‘굿바이 미스터 블랙’ 13회에서는 민선재(김강우 분)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차지원(이진욱 분)과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김스완(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지원은 5년 전 폭발사고로 머릿속에 파편이 박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 그는 김스완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별을 선언했다.
김스완은 윤마리(유인영 분)와 차지원의 키스 사건 이후로 이들의 관계를 오해했다.
또한 자신의 친아버지가 차지원의 복수 상대인 백은도(전국환 분)란 사실까지 알게돼 혼란에 빠졌다. 백은도는 민선재(김강우 분)와 함께 차지원의 아버지를 살해
사랑하는 남자의 복수 대상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깨닫게 된 김스완과 얼마 남지 않은 삶에 초조해하는 블랙은 서로를 밀어내고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과연 두 사람은 다시 블랙 스완 커플로 되돌아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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