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김가연(43)과 임요환(35)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김가연이 과거 임요환에게 ‘돌직구’를 날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김가연이 주도적으로 남편 임요환에게 직접 지시를 내리는 등 남다른 부부 서열을 들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요환은 “결혼 준비는 해본 적이 없다”며 “김가연이 다 하고 결혼식에 몸만 와달라고 했다”.
앞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 15회에서도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의 부족한 점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임요환이 김가연한테 꽉 잡혀 산다고 하자 “알파고의 다음 상대로서 불쌍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냐”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확실한 건 지금 이 상태로는 알파고를 못 이길 것 같다”며 “자신만의 공간이 없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
임요환·김가연 부부는 이미 결혼생활 5년 차에 접어든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오는 다음달 8일 미뤄뒀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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