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하현우로 추정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최초로 8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8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불러 4명의 도전자를 꺾고 8연승을 거뒀다.
음악대장의 후보로 거론되는 하현우는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카스텐의 노래 가사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하현우는 “가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당연히 알고 있지만 우리의 순수성을 깎아내리고 진실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첨가하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가사가 어렵다고 얘기한다면, 그 사람들은 시 한 권 제대로 안 읽어본 사람들일 거다”라며 “가사가 대중들
또 하현우는 작사를 혼자 하는 이유에 “나만큼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음악대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무대도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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