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가 진태현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했지만 이로 인해 회사에서 부당해고를 당했다.
16일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정의를 지키려다 회사를 나오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광우는 발암물질로 제품을 만들어 비자금을 축적한 이유로 법정에 섰다. 도광우는 변일재(정보석 분)가 무죄 판결을 위해 미리 손을 써뒀다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수연이 직접 증인으로 나서 도광우의 잘못을 입증할 증거를 제시해 도광우는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오수연은 회사에서 비리를 증언한 것 때문에 ‘내부고발자’로 찍혔다. 오수연은 지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했고 회사는 오수연에게 권고사직을 제안했다. 특히 도광우의 어머니인 황귀자(김보연 분)는 오수연의 뺨을 때리면서 “갑질이라는 말? 다 너 같은 애들 때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에서 해고당한 오수연이 동생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다시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오수연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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