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윤박이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 출연한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호연의 동명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 코딱지만 한 망원동 옥탑방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찌질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대 만년 고시생, 30대 백수, 40대 기러기 아빠, 50대 황혼 이혼남까지, 변변한 직업도, 문제의식도 없이 해맑은 그들은 오갈 데 없고 언제 파산할지 모르는 인생이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 MBC ‘여왕의 꽃’등과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정글의 법칙’ 등에서 매력을 발산한 윤박이 합류해 눈길
뿐만 아니라 송영재, 윤성원과 권오율, 신정만, 임학순, 노진원 등 배우들이 캐스팅 돼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오는 7월15일부터 8월21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