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에 휩싸인 그룹 JYJ 멤버 겸 배우인 박유천에 실망한 일부 팬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JYJ 갤러리는 17일 ‘최근 박유천 사건에 대한 DC JYJ 갤러리의 입장 표명’이란 글을 게재해 “이날부로 김재중, 김준수 두 사람만을 지지한다”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박유천을 지탄하며 앞으로 그와 관련된 모든 활동이나 콘텐츠를 철저히 배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JYJ 갤러리는 “지난 2009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소송을 시작한 이래 전 소속사와의 불공정한 계약에 맞선 3인을 지지해왔다”며 “7년간 JYJ와 함께 해온 이유 중 하나는 불공정행위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는 그들의 신념이 옳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유천이 성을 상품화하는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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