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댄싱&플레잉 상설 아트전 ‘팀랩월드’8월초 서울 오픈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인들의 오감과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울트라 테크놀로지스트(Ultra-technologists) 그룹의 팀랩(teamLab)은 오는 8월 초, 서울에서 ‘댄싱 앤 플레잉 아트(Dancing & Playing Art)’의 세계, 팀랩월드(teamLab World)의 상설 아트 전시회를 오픈한다고 27일밝혔다.
팀랩월드(teamLab World: Dance! Art Museum, Learn & Play! Future Park)는 팀랩의 ‘아트’와 공동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을 주제로 한 ‘퓨처 파크(Future Park)’의 대규모 아트 전시회로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다고 팀랩은소개했다.
지난해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개최한 팀랩월드 아트 전시회는 46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브 관련 디지털 미디어 중 하나인 designboom의 “TOP 10 art exhibitions of 2015”에 선정됐다.
올해 2월부터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전시회는 산업단지가 발달한 지역특성상 예술에 배타적인 곳임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디지털 아트가 아트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월부터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상설전을 오픈, 해당 국가의 주요 언론사 2곳에서 1면을 장식했고 영국 BBC 방송과 미국 FOX TV를 통해 소개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5월부터는 태국 방콕에 있는 센트럴 월드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 롯데월드에서 오픈하는 팀랩월드 아트 전시회는 1700m²(514.25평) 최대 규모로 세계에서 두 번째 ‘팀랩’ 상설전이며, 오감과 감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팀랩 만의 철학과 깊이가 담겨 있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팀랩월드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eoul.teamlabworld.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teamlabworl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