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더맨인더홀’ 캐스팅이 공개됐다.
‘더맨인더홀’은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에 기초를 두고 있다. 평범한 회사원 하루가 여자친구 연아와 어느 날 갑자기 강도, 살인사건을 당하게 되어 맨홀에 던져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하루 역은 임강성과 김영철이 맡는다. 맨홀의 주인인 늑대 역에는 김찬호와 고훈정이 열연할 예정. 연아 역은 유연과 이은율이 분한다.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는 안홍진과 김형묵이 캐스팅됐다.
또, 뮤지컬 ‘쓰릴미’에서 인정받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오성민과 곽혜근이 피아노 선율로 드라마의 힘을 더할 것으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작, 작사, 연출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