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특급 공약’을 지켰다.
1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중인 송일국이 지난 2일 공약 이행을 위해 탭댄스를 선보였다. 오늘(12일) 오전 씨제스컬쳐 공식 포스트 채널에 공약을 지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펼친 송일국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일국이 탭댄스화를 신은 채 탭댄스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담겨있다. 난생 처음 도전하는 탭댄스에, 송일국은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이며, 공연 당일까지도 땀방울을 흘리며 매진했다고.
이날 본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에서 ‘탭댄스 공연’을 시작한 송일국은 앙상블과 함께 대열을 맞춰 흥겨운 탭댄스를 추기 시작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명의 코러스 걸 페기 소여가 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