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 작가가 새 에피소드에 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4일 박태준은 자신의 블로그에 “새 에피소드. 외모지상주의 에피소드 중 가장 긴 에피소드가 될 예정입니다. 최초로 두 자릿 수 에피소드. 12회 예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용안에 단락을 나름 혼자 3분류했습니다. 큰 주제로 12회가 흘러가지만 은근 3가지 챕터로 구성해서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게금 노력했어요. 딱히 에피소드 제목을 나눌 생각은 없습니다”라며 처음으로 에피소드가 10회를 넘어가니 내용 구성하느라 머리가 아팠다고 하소연을 했다.
또한 그는 “한창 원고를 해도 모자를 판에 내용구성을 못 끝내서 짜느라 시작도 못했었어요. 덕분에 연재 이후 최대 위기”라고 말하며 “오늘 쯤 채색 완성 및 편집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아직 스케치도 다 못 끝낸 상태입니다. 오늘부터 마감때 까지 거의 못 잘 것 같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태준은 “이 시련을 극복하면 전 한단계 성장해 있을 수도 있겠죠. 해 보겠습니다.
한편 ‘외모지상주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금요웹툰으로 연재 중이며, 26일 오전 93화 ‘번외편-체육대회 03’이 업데이트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