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간호사의 아찔한 밀애…"아직도 상황파악 안돼?"
15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간호사와 의사의 수상한 관계가 전파를 탔습니다.
간호사 선희 씨가 의사 현철 씨의 사무실 앞에서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습니다.
결국 힘겹게 문을 두드리곤 안으로 들어갑니다.
현철 씨는 잔뜩 화가 나 있는 듯, 선희 씨를 문쪽으로 거세게 몰아붙입니다.
선희 씨는 도대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걸까요?
잔뜩 겁먹은 선희 씨는 "왜 이러세요.."라고 말을 잇지 못합니다.
현철 씨는 "사태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왜?"라며 버럭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마치 무슨 일이 터질것만 같습니다.
그때 현철 씨가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돼?"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선희 씨를 격하게 끌어안습니다.
설마 직장 내 성추행을 하고 있는 걸까요?
↑ 기막힌 이야기/사진=MBN |
그때 "아잉~ 문제가 심각한 거 맞네~"라고 애교를 부리는 선희 씨. 현철 씨도 "앙~ 나 치료해 주실거죠?"라고 화답합니다.
계속되는 두사람의 끈적한 밀애, 두 사람은 병원내 사내 커플이었습니다.
잠시후, 나가려는 선희 씨를 붙잡는 현철 씨. 못내 아쉬운 모양입니다.
선희 씨는 "너무 오래있으면 눈치 채요. 비밀 연애가 그렇게 쉬워요?"라며 웃어보입니다.
늘 같이있지 못하는게 아쉽기만 한 두사람.
이승환 기자는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며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주로 진료실과 주차장 사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의 철저한 관리에도 비밀은 오래가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과연 의사와 간호사의 아찔한 비밀연애는 어떻게 될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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