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유난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나는 가운데 ‘로미오와 줄리엣’이 눈길을 모은다.
17일 샘컴퍼니에 따르면 박정민, 문근영이 출연해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 팀이 영국을 대표하는 국제기관인 영국문화원이 개최하는 ‘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 중 한 섹션을 함께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배우들은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사라 올리브 박사(Sarah Olive)박사와 이현우 교수를 초빙하여 셰익스피어 드라마트루기 워크숍을 진행하여 극에 대한 이해와 셰익스피어의 고전체 소네트를 현대어로 해석하는 데에 전문적인 자문을 얻는다.
또한 셰익스피어 서거일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에 ‘로미오와 줄리엣’ 1월 공연 예매 관객들을 대상으로 초청하여 출연 배우들과 함께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1968년 고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감상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
영국문화원과 함께하는 영화상영회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12월 중 ㈜샘컴퍼니 SNS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로미오와 줄리엣 상세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박정민, 문근영,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김호영, 김찬호, 이현균, 양승리,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12월9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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