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고인 물인 '수독'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왕예문 한의사가 '수독'의 위험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날 왕 한의사는 "물은 우리 몸 속에서 소화 흡수, 영양분 전달, 노페물 배출, 체온 조절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물이 몸 속에서 제 기능을 못하고 고이면 '수독'으로 전환된다"며 수독의 개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사진=MBN |
이어 "한방에선 인체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수분을 진액이라고 한다"며 "시냇물이 고이면 멈춘 상태의 물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그러면서 왕 한의사는 "이처럼 우리 몸도 쓰다 남은 물이 배출이 안되고 고이게 되면, 독소가 되어 '담음'을 유발하고, 이는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며 '수독'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