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동생 여자와 하룻밤 보낸 남성, 사랑하기 좋은 나이?
최근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동생의 여자를 가로챈 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늦은 밤, 정 여사가 최근배씨의 대문 앞에서 서성입니다.
근배씨가 나타나자 정 여사는 "아이 웬일은 진하게 얘기 좀 나누려고 왔죠"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근배씨를 차지하기 위해 거침없이 유혹합니다.
당황한 근배씨는 "누가 보면 어쩌려고 그래? 난 됐으니까 어서 가"라고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하지만 정 여사는 "아이 근배 씨 내 마음 다 아시면서"라고 대답하며 근배씨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다음 날 아침 결국 정 여사와 함께 밤을 보낸 근배씨는 조심스레 눈치를 보며 대문을 나섭니다.
여전히 조심스러워 하는 근배씨는 "누가 볼까 무서워 정 여사 먼저가"라고 등을 떠밉니다.
↑ 사진=MBN |
정 여사는 "아이 알았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 다음에 또 올게요"라고 속삭인 뒤 길을 나섭니다.
그런데 다정한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박기성씨였습니다.
곧장 근배씨의 집 앞으로 달려가 "야 최근배 나와 이 자식아 나와"라며 대문을 두드립니다.
그는 "야 이 자식아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래"라며 "형이 되어서 동생 여자
근배씨는 "그 여자는 네가 생각하는 그런 여자가 아니야 이젠 잊어버려"라고 발뺌합니다.
정 여사로 인해 두 사람의 우정은 이렇게 틀어져 버리는 것일까요?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