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작가 23인이 뭉쳤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 같은 작가들도 만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도 있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주고받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오세열과 김덕용·김덕기·전병현 작가 등이 참여했는데 행운을 의미하는 럭키란 제목처럼 작품의 가격 부담을 낮춘 1호에서 10호까지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거나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 인터뷰 : 조은주 / 갤러리 '조은' 큐레이터
- "작지만 명품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23명의 작가의 그림들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전시기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시 관람해주셨으면."
또 전시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인데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작품을 선보인 오세열 작가와 김덕기, 김덕용 작가 등은 기획 의도를 듣고 전시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취재 : 김 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