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김재중(30)과 슈퍼주니어의 성민(30)이 1년 9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나란히 제대했다.
지난해 3월 31일 입소한 김재중과 성민은 30일 오전 9시께 각각 경기도 용인시 55사단, 인천 부평구 17사단에서 군악대 복무를 끝내고 전역 신고를 했다.
영하 10도의 한파에도 수백 명의 팬이 두 사람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특히 김재중의 부대 앞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지에서 온 팬 500여 명이 몰려왔다.
'군 생활 중 힘이 된 걸그룹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많은 걸그룹이 힘이 됐다. 아침 기상을 걸그룹 노래로 시작했다. 트와이스, 블랙핑크가 인기가 가장 많은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내일 팬들에게 인사하는 스케줄이 있다"며 "그 뒤로는 국내외
성민도 밝게 웃으면서 전역증을 들어 보이고는 팬들에게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는 소감을 말했다.
그는 2014년 12월 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뒤 4개월 만에 입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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