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호석이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호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실내종합체육관 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462의 기록으로 미국의 안톤 오노와 송경택을 치고 이번
대회 첫날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송경택은 어제 500m를 비롯해 오늘 1,000m까지 이틀 연속 동메달을 따내면서 개인종합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에이스 진선유가 부상으로 빠진 여자 대표팀은 1,000m에서도 중국 벽에 가로막혀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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