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조추첨을 마친 동갑내기 김연아와 김나영의 표정이 '대만족'과 '아쉬움'으로 갈렸습니다.
김연아는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빙상장에서 치러진 쇼트프로그램 순서 추첨에서 10조의 첫 번째 연기자로 나서게 됐습니다.
조추첨을 마친 김연아는
하지만 6조의 첫 번째 연기자로 나서게 된 김나영은 "워밍업을 마치고 바로 연기를 하는 게 부담스럽다"며 2~3번째를 뽑기를 기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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