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으로 이미 LPGA 투어 입회 자격을 얻었지만, 미즈노클래식에는 상금 상위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LPGA에서 비회원으로 시즌 2승을 올리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7승,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1승을 올린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10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한편, 준우승 경쟁을 벌이던 이지영은 막판에 나온 보기 2개에 발목이 잡혀 정일미와 함께 7언더파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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