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멘데스의 '1917' / 사진=네이버 영화 사이트 캡처 |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 '1917'이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까지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골든글로브상은 아카데미상(오스카)과 함께 미국의 양대 영화 시상식으로 꼽힙니다.
영화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전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전미 비평가 협회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에 들고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작품상, 음악상 후보에 연이어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감독상을 받은 샘 멘데스 감독은 지난 현지시간 27일 영화 `1917`, `007스펙터`등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1993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샘 멘데스는 1999년 `아메리칸 뷰티`, 2002년 `로드 투 퍼디션`, 2005년 `자헤드 그들만의 전쟁`, 2008년 `레볼루셔너리 로드`, 2009년 `어웨이 위 고`, 2012년 `007 스카이폴`, 2015년 `007 스펙터`, 2019년 `1917` 등 다양한 영화를 연출해왔습니다.
특히 1989년 영국 비평가협회 써클 극장 어워드: 유명한 신인상을 시
영화 `1917`은 개봉 이후 해외 언론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어버릴 압도적인 영화가 등장했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