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은 벨기에 정부의 해외 이동 자제 권고로 연출가 셀마 알루이가 입국하기 어려워졌고, 연습과 공연 일정 등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해 리에주극장이 합의 끝에 '채식주의자'를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래 오는 5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오는 16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던 '만선'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1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개막이 연기됐다. 지난 7일부터 티켓 판매를 중지하고 환불을 진행 중이다. 새 개막 일정은 추후 발표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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