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갓세븐(GOT7)이 새 앨범 '다이'(DYE)로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1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갓세븐의 신보 '다이'는 이날 오전 1시 30분 기준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을 비롯한 4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종합 차트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 역시 같은 날 오전 8시 기준 우크라이나, 태국, 페루 등 6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이날 신곡 '낫 바이 더 문'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전 2시경 전 세계 47개 지역에서 갓세븐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를 수성한 것이다.
이에 힘입어 갓세븐의 '낫 바이 더 문' 뮤직비디오는 발매 이틀만인 22일 오전 2시경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갓세븐은 아이튠즈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에서도 두아 리파(Dua Lipa),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 팝스타들의 뒤를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다이'는 지난해 11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이후 갓세븐이 약 5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고전적인 콘셉트의 곡들이 담겨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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