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아는 지난 2017년 발레단에 정단원으로 입단하고, 이듬해 솔리스트로 승급했다. 솔리스트 승급 첫 해에 '돈키호테' 키트리,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로라 공주 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올해는 정기 갈라 공연에서 그랑 파 클래식 파 드 되(2인무의 일종)를 펼쳤다. 게오르게 발란친 '한여름 밤의 꿈'에서는 "가슴 아프지만 깨
샌프란시스코발레단은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뉴욕시티발레단, 보스턴발레단과 더불어 미국 발레단 '빅4'로 꼽힌다. 박원아는 선화예고 1학년 재학 중이던 2015년 샌프란시스코 발레학교로부터 장학금 등을 제의받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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