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와의 만남 당시 "올림픽 때도 안한 긴장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어제(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윤성빈이 일일용병으로 출연했습니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는 당시 아이언맨 헬멧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다주와 만난 바 있습니다.
이날 윤성빈은 “로다주를 만나 올림픽 때도 안하던 긴장을 했다. 떨려서 아무 말도 못할까봐 전달 질문지까지 준비했는데도 집중이 안됐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윤성빈은 “헬멧에 사인을 받았다”며 로다주의 친필 사인이 그려진 헬멧을 들고 나왔습니다.
헬멧에는 로다주가 사인과 함께 적은 “더 많은 금메달을 따라(Win more gold)”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멤버들의 관심을 한
허재가 “헬멧에 규정이 없냐”고 물었고, 윤성빈은 “규격만 지키면 디자인은 상관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허재가 윤성빈의 헬멧을 써보려했으나 머리가 커 들어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스포츠 스타들의 축구 도전을 담은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