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37)과 DSP미디어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27일 DSP미디어는 "오랜 기간 DSP미디어와 동행한 오종혁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알렸다.
DSP 미디어는 "당사는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오종혁 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 오종혁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오종혁 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종혁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했다.
오종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클릭비의 활동 중단 이후 솔로 가수
그는 드라마 '살맛납니다'와 영화 '무수단',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뮤지컬 '온에어', '쓰릴미', '그날들', '웨딩싱어' 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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