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12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상의를 입고 '덕분에 챌린지' 대표 자세인 '엄지 척' 손 모양을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이 손 모양은 수어로 '존경합니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고생해주시고 계신 우리의 멋진 의료진분들께 많은 감사와 존경의 표현을 전합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라는 글도 게시했다.
걸스데이 혜리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힌 그는 가수 자이언티와 빈스, 프로듀서 순호를 다음 주자로 뽑았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으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이후 참여할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으로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으며, 오는 6월 컴백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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