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공연을 취소했던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예술의전당, 예스엠아트와 함께 다음달 23~24일 예술의전당에서 '손열음 피아노 연주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투어 이후 4년 만의 독주회다.
프로그램 구성은 기존과 동일하다.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꼽은 슈만의 '어린이 정경 Op.15'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판타지 C장조 Op.17' '아라베스크 Op.18' 등을
연주한다. 연주곡을 달리해 김해, 울산, 강동, 천안 등 전국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3일 공연을 예매했던 사람들에 한해 23일 공연을 선예매 할 수 있다. 선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가능하다. 선예매는 28일, 본 예매는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서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