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 300여개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2020 미술주간'이 오늘(24일)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 미술주간’은 서울, 경기, 충청, 경상, 전라, 강원, 제주 등 전국 7개 권역 30개 도시에서 다음 달 1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됩니다.
6회째를 맞은 미술주간은 특별히 올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관람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입니다.
올해 미술주간은 특화장르로 ‘판화’를 선정해 집중 소개합니다.
미술관에서 직접 판화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수업뿐 아니라 일반 대중을 위한 ‘집콕 판화놀이’ 프로그램도 준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판화 키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온라인 뷰잉룸으로 개최돼 관람객에게 새로운 비대면 감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