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국내 방송사 최초로 인공지능(AI) 앵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MBN은 앞서 지난 6일 '종합뉴스'에 '김주하 AI 앵커'를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김주하 AI 앵커는 실제 김주하 앵커와 대담을 나누고 기자와의 대담 형식 리포트에도 참여했다.
김주하 AI 앵커는 주요 뉴스뿐만 아니라 속보성 뉴스에서도 활약 중이다.
김주하 AI 앵커는 실제 김 앵커의 모습과 동작, 목소리 등을 10시간 녹화하고 '딥 러닝'으로 학습해
MBN은 "AI 앵커를 활용한 뉴스 보도는 재난 사태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보도할 수 있고 하루 24시간 진행도 가능하다"면서 "특보 상황에서 많은 활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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