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국제복싱기구, IBO 슈퍼페더급 원정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졸라니 마랄리를 9라운드 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지훈은 생애 첫 세계 타이틀 도전에 성공하는 동시에 현재 한국 남자 프로 복싱에서 유일한 세계 챔피언이 됐습니다.
한국 복싱은 지인진이 2007년 7월 격투기 전향으로 챔피언 벨트를 자진 반납한 이후 2년2개월 동안 세계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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