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9월 태풍 곤파스로 '백수' 피해를 본 농가의 벼 3만 5천 톤을 모두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0억 원가량을 들여 벼 이삭이 하얗게 변해 여물지 않는 백수 현상을 보이는 벼를 사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수 피해로 벼를 수확할 수 없는 농가는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아 특별경영안정자금 4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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