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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유전자 연구…복부비만 치료 열쇠

기사입력 2011-04-20 10:32 l 최종수정 2011-04-20 14:09

돼지가 사람의 복부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열쇠를 가진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서울대 연구팀은 돼지의 등지방 두께를 조절하는 3개의 유전자가 사람의 복부 비만도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세계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돼지의 6번 염색체의 특정 영역이 지방형질에 연관된 것을 확인하고 유전체 해독으로 13개의 유전자가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가운데 3개의 유전자는 사람의 복부지방의 원인 유전자임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복부비만의 원인분석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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