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진 오늘(4일) 오전 9시 55분의 최대전력수요는 역대 최고인 7천445만 킬로와트(㎾)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전력은 523만 킬로와트(㎾)까지 내려갔고 예비율은 7.2%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전력거래소 측은 "발전소를 추가 가동하면서 공급능력이 21만 킬로와트(㎾) 늘었고 수요도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