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를 불법 수입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관세청의 '농수축산물 불법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해 세관 몰래 들여오거나 정해진 수입 물량을 초과한 명태의 부정반입 적발액이 780억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2010년 13억원과 비교하면 60배나 늘어난 수치로 동해의 수온 상승으로 한반도 연근해에서 명태어획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명태에 이어 부정수입이 많은 품목은 생강, 콩, 게, 고추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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