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부양하려는 자녀는 급감하는 가운데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은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011년 한국의 사회동향에서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비율이 1998년 89.9%에서 2010년엔 36%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는 비율도 2002년 53%에서 지난해 29%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이 1998년 32.9%에서 지난해 65.7%로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