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대 국민연금 가입자 대부분이 자신이 앞으로 얼마의 연금을 받게 될지 전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만 50세 이상 60세 미만 1천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정도는 국민연금에 가입했지만, 가입자의 75%는 수급액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 수급액을 안다고 답한 사람들의 월 수급액 평균은 38만 9천 원이었습니다.
'국민연금으로 노후생활비를 충족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답변과 '전혀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64%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