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오늘(29일) 담합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임직원들을 담합 유혹으로부터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관계사별로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진단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쟁사와 정보를 교환하지 못하도록 이메일 필터링 시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합에 연루된 임직원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횡령이나 뇌물 등과 같은 차원에서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담합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도록 사업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