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전기자동차용 철강 차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포스코가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철강 차체는 일반 차체보다 초고강도강 사용량을 40% 이상 늘려 무게가 25% 정도 가벼워졌고, 2015년 적용되는 국제 충돌 안전규제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습
또, 고급강 사용량을 대폭 늘리면서도 기존 자동차와 유사한 제조방법을 적용해 생산라인을 변경할 필요가 없어 전기자동차 제조 증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기자동차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100만대 가량 판매됐고, 앞으로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