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수당재단은 제21회 수당상 수상자로 기초과학부문에 김명수 서울대 교수, 응용과학부문에 변증남 울산과학기술대 석좌교수, 인문사회부문에 홍원탁 서울대 명예교수 등 3명을 선정했습니다.
김명수 교수는 물리화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로, 지난 30년간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분자, 특히 이온의 구조와 반응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변증남 교수는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통해 복지로봇
홍원탁 교수는 한국 경제성장 과정을 연구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렸으며, 국제적 주목을 받은 국제경제학에 관한 학술 논문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회장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해 1973년 제정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