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에 적용되는 7개 질환 가운데 제왕절개수술과 맹장수술을 뺀 나머지 5개 수술을 7월 1일부터 일주일 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단되는 대상은 백내장, 치질, 편도, 자궁부속기, 탈장수술입니다.
단, 의협은 대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포괄수가제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을 경우 수술중단 방침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포괄수가제를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라며 수술중단 사태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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