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내일(12일)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주요 생필품의 가격을 대폭 내리는 '대한민국 최저가 도전' 캠페인을 벌입니다.
이 기간 매주 가격조사를 통해 무, 배추, 양파, 청양고추, 고등어, 갈치 등 100여개 주요 채소와 수산물 가격을 전국 주요 소매시장 최저 가격보다 싸거나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는 산지에서 바로 들여오는 직거래 물량을 확대해 중간 유통마진을 줄이고 사전 계약구매를 통해 물량
낱개 상품보다 5∼20% 저렴한 박스 포장 단위의 도매가 상품을 판매하는 점포도 65개에서 87개로 확대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번 할인 행사로 지난해 영업이익의 10% 수준인 400억원 가량의 마진을 소비자들을 위한 가격 투자로 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