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소비가 급증하자 오늘 오후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예비전력이 400만kW이하로 떨어진다는 것은 정부가 전력 수급에 관심을 가지고 전력 수요가 많은사업장에 대해 수요관리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지난 6월 순간적으로 몇 차례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진 적은 있었지만, 정부가 공식적으로 400만kW 이하로 떨어졌다고 발표한 것은 올여름 들어서 단 한 차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