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이 어제(24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아프가니스탄 의료진 연수교육 초청 입교식을 했습니다.
입교식에는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 전도연 간호부장 등 관계자 50여명과 아프간 의료진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아프간 의료진은 의사 1명, 약사 2명, 간호사 7명, 의료기사 2명, 물리치료사 1명이 초청됐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약 4주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의 모자보건정책과 예방접종사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제도, 보건의료체계와 정책들에 대한 강의와 각 파트별 임상실습을 가질 계획입니다.
또 부산 해운대백병원과 제주도 서귀포보건소 견학과 경주 문화탐방을 통한 선진화된 병원과 보건소를 둘러보게되며 한국의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은 입교식에서 먹지 않고 타인의 고통을 나누는 라마단 기간인 만큼 서울백병원에서도 아프간 의료진과 나눔의 사간을 갖게 되서 기쁘다며 백병원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