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신화'의 주인공인 장인수 사장이 이끄는 오비맥주가 신입 사원 채용에 4년제 대학 졸업 제한을 없애고 영업직에 여성 채용을 확대합니다.
장인수 사장은 취임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영업·관리직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할 때 '4년제 대졸 이상'으로 돼 있는 응시 자격 제한을 없애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류업
상업고 출신으로 33년간 주류 영업에 몸담았던 장 사장은 지난달 20일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장 사장은 영업직 등의 채용 심사 과정에서 영어 실력도 따지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