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천억 원 이상의 대형 저축은행 중 9곳의 대주주가 부당한 방법으로 경영권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
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스위스, 현대스위스2, 신라, 공평, 세람, 푸른, 신안, 모아, W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9곳의 대주주는 실질적으로 경영권을 행사하면서도 결재는 하지 않거나 임원으로 등기하지 않는 등 편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비등기 임원이거나 등기임원이어도 결재라인에서 빠지면 향후 경영 부실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