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상장사들의 채무상환능력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법인 633개사의 올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이 4.5배로 전년보다 1.1배 줄었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써 클수록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이 좋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금조달에 따른 이자비용의 증가와 영업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