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가 급속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달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69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에 67을 기록한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10월
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 역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89로 떨어졌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