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가격이 지난해의 절반 가까이 내려가면서 갈치보다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고등어 매출은 갈치 매출보다 30% 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고등어가 갈치에 2%
이처럼 고등어 매출이 늘어난 것은 어획량 증가로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10월 평균 가격을 살펴보면 갈치는 5㎏에 12만1천원으로 작년보다 5% 오른 반면 고등어는 10㎏에 2만7천원으로 33%가량 떨어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