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사상 최저로 내려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86%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기업대출금리도 0.06%포인트 내린 연 5.30%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전체 대출금리도 역대 최저인 5.13%로 집계됐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