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PC-SOD'의 한국과 일본 공동임상 2상 시험계획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종근당측에 따르면 이 약은 일본 바이오벤처 LTT바이오파마사가 개발한 신약으로, 이번에 한·일 두 나라에서 진행되는 임상은 들여 마시는 형태의 흡입제에 대한 것입니다.
주사제의 경우 이미 일본에서 임상 2상을 마친 상태입니다.
흡입제 임상 2상은 일본 5개 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서울대병원, 가톨릭대학병원, 서울삼성의료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6개 병원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